골프장 후기 | [강원 춘천] 파가니카CC 라운딩 후기 (가을 단풍 라운딩 후기)

 

오늘 소개할 골프장은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파가니카CC 입니다.

강원도에 위치해 있지만 춘천이라는 곳이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고, 고속도로와 가까운곳에 골프장이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나쁘지 않은 골프장입니다.

 

골프장에서 도착해서 보이는 클럽하우스, 앞에 조형물이 예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파가니카CC는 곳곳에 조형물, 장식물들이 많이 있어 이런거에 관심있는 분들이 보면 좋을만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역시나 요새는 대부분 키오스크를 통해 체크인을 하네요.

파가니카cc도 마찬가지로 비대면 체크인 기계를 이용해 체크인 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정산도 해당 키오스크로 할 수 있다니 이부분은 다른 골프장에서 보지 못한 시스템입니다.

 

 

클럽하우스는 대체로 세련되고 깔끔한 느낌입니다.

클럽하우스를 보다보면, 중후한 느낌이나 고전풍 느낌의 클럽하우스와 신식의 세련된 느낌의 클럽하우스로 나뉘는데,

파가니카의 경우 세련된 느낌과 깔끔하다 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용품샷은 어디에나 있지만, 여기엔 와인샵도 같이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와인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대도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라 동반자들에게 선물 줄 일이 있을 때 구입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스타트하우스를 통해 연습그린에 와봤습니다.

연습그린 상태를 보면, 골프장의 그린상태가 대략 유추가 되는데,

파가니카CC는 그린이 잘 관리되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의 그린스피드는 2.6m

역시나 참고만 해봅니다.

 

 

1홀 시작

티박스가 매트가 아니어서 역시나 좋고

(사실 토요일 그린피 20 후반이었는데, 이 그린피에 매트면...... 안되죠..)

강원도에 위치한 골프장에서 즐기는 가을골프는 단풍구경을 따로 가지 않아도 될만큼 아름다웠습니다.

 

 

산속에서 즐기는 가을 골프, 단풍과 함께라 너무나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파가니카cc 는 강원도에 위치해서 인지 산과 어우러진 홀들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산속에서 우리홀만 독립되어, 옆홀 간섭없이 즐길 수 있어 너무나 좋았습니다.

강원도로 골프를 오면, 비록 거리는 멀지만 와서 즐기는 동안은 그 어느 골프장보다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전반 내내 골프 스코어와는 별개로, 산으로 둘러쌓인 골프장에서, 특히나 가을 단풍을 보며 즐길 수 있는게

파가니카CC의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강원도 춘천은 아시다시피 닭갈비가 유명한데, 그래서인지 닭갈비 포장을 판매하고 있네요.

역시나 전반을 끝내고 그늘집에 들려 막걸리 한잔 합니다.

가평과 가까운 춘천이어서 가평잣막걸리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늘집 메뉴.

세트메뉴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후반시작.

후반도 역시나 산에 둘러쌓여 가을 단풍과 함께합니다.

 

 

전반엔 못봤던 것 같은데, 후반 코스는 매홀 비석(?) 돌(?)에 코스 지도가 새겨져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보면 깨알 디테일로 많은 관심이 들어가 있음을 느낍니다.

 

 

이날 가을 미세먼지가 약간은 있었지만

파가니카CC의 아름다운 전경을 방해할 순 없었습니다.

산에 둘러쌓인 전경과 홀 사이사이에 있는 물, 호수 (해저드) 들은 정말 자연과 함께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매력에 골프를 다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파가니카CC 시그니처홀 이라 생각되는 홀.

 

파가니카CC는 페어웨이나 그린 관리는 좋은편이었습니다.

그와 별개로, 산에 둘러쌓여 있으면서도, 골프장 홀들 사이사이에 호수라던지 이런저런 자연 경관들을 너무나 잘 꾸며놓은 골프장으로 자연스레 힐링이 되고 기분이 좋아지는 라운딩을 할 수 있는 골프장이었습니다.

 

특히나 강원도엔 산이 많고, 가을 시즌엔 단풍을 볼 수 있어서 더 아름답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강원도 춘천에는 유명한 골프장이 많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상 파가니카CC 골프장 후기를 마치며,

 

골프장 후기뿐 아니라 연습장이나 스크린 골프장 후기로도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