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후기 | [경기 이천] 사우스스프링스CC 라운딩 후기 (위치, 잔디 상태, 시설 정보)

 

오늘 소개할 골프장은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사우스스프링스CC 입니다.

이천에 위치한만큼 서울 및 수도권에서도 멀지않게 접근할 수 있는 골프장입니다.

 

게다가 골프장 퀄리티 또한 매우 높아 역시나 티 잡기가 어려웠습니다.

 

동반자의 도움으로 오전 아주 좋은 시간대에 라운딩할 수 있었습니다.

 

입구부터 멋진 돌간판과 분수와 들어가는 입구의 푸른 나무들이 맞이해줍니다.

대부분 골프장은 입구와 클럽하우스까지의 거리 조성을 보면 해당 골프장의 정도를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역시나 사우스스프링스CC는 명성에 맞게 기분좋은 맞이를 해주는 것 같습니다.

 

 

클럽하우스 외부 / 내부입니다.

 

역시나 체크인은 키오스크로 하시면 됩니다.

허나, 키오스크 사용이 어렵거나 불편하신 분들은 대면체크인도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클럽하우스 내부에 쉴 공간도 많아 동반자보다 일찍 왔거나, 클럽하우스 분위기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앉아 있을 수 도 있습니다.

 

저도 항상 여유있게 와서 골프장 분위기를 느끼며 티업시간을 기다리고 싶은데....

항상 쉽지 않네요ㅎㅎㅎㅎ

 

클럽하우스 내부 피로연장으로 연결된 계단과 남자 라커룸 모습입니다. (아무도 없을 때 찍었습니다!)

내부는 정말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모습입니다.

대회가 자주 열리는 코스인만큼 매홀 코스 설명을 해주는 비석이 있습니다.

게다가 역시나 진리의 티박스 잔디.

티박스가 잔디냐 매트냐에 따라 골프장 전반적인 컨디션도 확인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페어웨이와 러프의 구분이 확실하고, 두 곳 모두 잔디상태가 매우 좋습니다.

 

 

그리고!! 중요!! 사우스스프링스CC는 벙커가 진짜!! 많습니다.

많아도 너무 많아요ㅠㅠ

그린주변에서 벙커 안빠진게 더 적을 정도입니다.

 

벙커 연습을 많이 하고 가면 도움 될 것 같습니다!

 

시그니처 홀이라고 들었던 아일랜드 파3

역시나 전 해저드에 빠뜨렸지만..

파3는 항상 가장 쉬워보이지만 어려운 홀입니다.

 

 

전반끝나고 오뎅탕도 한그릇 해주고요.

여기서 느린마을 막걸리로 꼭 드세요! 

느린마을 막걸리가 진~~짜 맛있습니다.

 

아 그리고 만두튀김도 파는데, 더글로리 덕인지 만두튀김 먹는분들이 많더라구요.

 

 

후반 코스 사진 몇장과 함께 마무리합니다.

 

총평.

1. 구장 명성에 맞게 잔디 관리 상태가 매우 좋다.

2. 벙커가 진짜 많다.

3. 그린이 진짜 어렵다.

 

전반적으로 코스가 길지는 않으나, 중간중간 벙커가 많고 그린이 어려운 코스가 많습니다.

따라서 멀리 치려는 욕심보다는 좋은 곳으로 보내는 공략이 필요하고,

세컨샷이나 써드샷에서 그린에 올릴 때 벙커 부분을 많이 조심해야합니다.

 

무리하게 투온, 쓰리온 도전하려기 보단 거리가 다소 남았다면,

오히려 끊어가며 정확한 어프로치로 홀컵 주변에 붙이는게 타수 줄이는데에는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주차또한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차간 사이가 굉~~장이 넓고 여유있습니다.

 

접근성, 잔디관리상태, 캐디서비스, 주차편의시설 등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한 골프장입니다.

 

사우스스프링스CC 라운딩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기대를 가지고 방문하셔서 즐기고 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사우스스프링스CC 골프장 후기를 마치며,

 

다른 후기로도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